친구
석정헌
아무도 모르게
저 자신 까지도 모르게
허리 굽히고 모가지 숙이고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한다
어제 다친 마음
찢어진 상처에 소금을 뿌린 듯 아파
오늘도 견디기 힘들어
더 큰 아픔으로 상처를 도려내고
잠시 가진 평안에
올려다 본 푸른 하늘
주루루 흐르는 눈물 주체할수 없고
감싸지 못하고 도려낸 상처
내일은 어떤 고통으로 남아
나를 괴롭힐런지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429 | 분노의 이별 | 2017.07.19 | 43 |
| 428 | 분노 | 2015.03.03 | 34 |
| 427 | 분노1 | 2022.07.19 | 49 |
| 426 | 분노 | 2015.03.12 | 34 |
| 425 | 분꽃 | 2015.04.11 | 24 |
| 424 | 부탁 그리고 거절 | 2019.02.07 | 28 |
| 423 | 부처님과 수박1 | 2017.05.03 | 36 |
| 422 | 부석사 | 2015.10.07 | 23 |
| 421 | 부끄런운 삶1 | 2020.07.31 | 53 |
| 420 | 봄편지 | 2015.04.28 | 11 |
| 419 | 봄이라지만 이제 | 2019.04.16 | 34 |
| 418 | 봄은 왔는데 | 2015.03.08 | 13 |
| 417 | 봄은 왔건만 | 2016.02.13 | 28 |
| 416 | 봄은 왔건만 | 2017.03.29 | 31 |
| 415 | 봄은 오고 있는데 | 2023.01.26 | 45 |
| 414 | 봄은 다시 오겠지7 | 2022.01.20 | 48 |
| 413 | 봄비 | 2015.03.23 | 17 |
| 412 | 봄맞이 | 2018.02.22 | 34 |
| 411 | 봄 향기2 | 2017.03.13 | 111 |
| 410 | 봄 소풍 | 2019.04.15 | 52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