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아픈 사랑

석정헌2022.12.28 16:17조회 수 54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아픈 사랑

 

          석정헌

 

12월의 가슴에는

밀교 같이 간직하다

멀어져 간 기억들이

흐려진 초점되어

천만 갈래 향기로

그늘 짙어 아득하다

 

서릿발 햇살 한쌈

매혹에 자지러지다

손차양 젖은 속눈섭

눈망울에 아롱져

보고파 깜지 못한 눈

마파람에 쓰라리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09 가는구나 2015.08.19 12
908 안타까움 2015.09.12 12
907 참배 2015.09.26 12
906 우울한 계절 2015.10.04 12
905 우울 2015.10.06 12
904 갈대소리 2015.10.09 12
903 후회 2 2015.10.19 12
902 오늘만 있는 것은 아니다 2015.11.04 12
901 동반자. 다시 맞은 여름 2024.06.16 12
900 인생이란 2015.03.05 13
899 2015.03.05 13
898 봄은 왔는데 2015.03.08 13
897 인간 1 2015.05.08 13
896 인연 2015.05.08 13
895 바람 2015.06.01 13
894 하늘 2015.07.06 13
893 인간 6 2015.08.03 13
892 이별 2015.09.12 13
891 나는2 2015.09.14 13
890 외로운 호수 2015.10.08 13
이전 1 2 3 4 5 6 7 8 9 10...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