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석정헌
가다가 가다가
이못난 놈은
꽃위에 눈물도 뿌리고
가슴에 뜨거운 사랑도 해 보지만
애처러운 사랑과
멋있는 젊음도 조각되어
점차 멀어져 가고
희미해진 남은 생
떠날땐 반딧불 사라지 듯
반짝이던 별 여명에 쓰러지 듯
흔적없이 떠나야지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생
석정헌
가다가 가다가
이못난 놈은
꽃위에 눈물도 뿌리고
가슴에 뜨거운 사랑도 해 보지만
애처러운 사랑과
멋있는 젊음도 조각되어
점차 멀어져 가고
희미해진 남은 생
떠날땐 반딧불 사라지 듯
반짝이던 별 여명에 쓰러지 듯
흔적없이 떠나야지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469 | 바람이었느냐고 | 2016.04.23 | 35 |
468 | 존재하지않는 방향 | 2016.03.14 | 35 |
467 | 기러기 날겠지 | 2015.11.28 | 35 |
466 | 당산나무 | 2015.11.03 | 35 |
465 | 탁배기1 | 2015.03.17 | 35 |
464 | 괴로움에 | 2015.03.10 | 35 |
463 | 욕을한다 | 2015.02.17 | 35 |
462 | 허무한 마음1 | 2022.09.07 | 34 |
461 | 밥값5 | 2022.08.03 | 34 |
460 | 아직도3 | 2022.02.17 | 34 |
459 | 해바라기 4 | 2019.08.28 | 34 |
458 | 담 | 2019.07.18 | 34 |
457 | 봄이라지만 이제 | 2019.04.16 | 34 |
456 | 입춘1 | 2019.02.05 | 34 |
455 | 매미 | 2018.07.06 | 34 |
454 | 봄맞이 | 2018.02.22 | 34 |
453 | 우울의 가을 | 2017.09.07 | 34 |
452 | 삼키지 못한 태양2 | 2017.08.22 | 34 |
451 | 입맞춤 | 2017.08.11 | 34 |
450 | 거울 | 2017.05.31 | 34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