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생
석정헌
조용한 공기들 풀잎 뒤로 숨고
짐승의 울음 소리 서서히 멀어지면
새떼들은 숲의 그림자 어디로 날아가고
푸른 달빛이 온숲을 품을때
나무 그림자는 호수 속으로 깊이 발을 담그고
하늘은 잔잔한 호수 위에서
고즈넉한 안식을 보낸다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깊어가는 생
석정헌
조용한 공기들 풀잎 뒤로 숨고
짐승의 울음 소리 서서히 멀어지면
새떼들은 숲의 그림자 어디로 날아가고
푸른 달빛이 온숲을 품을때
나무 그림자는 호수 속으로 깊이 발을 담그고
하늘은 잔잔한 호수 위에서
고즈넉한 안식을 보낸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489 | 삼합 | 2017.11.29 | 35 |
488 | 삼키지 못한 태양2 | 2017.08.22 | 34 |
487 | 삼월 | 2015.03.04 | 88 |
486 | 삶이라는 것 | 2024.02.03 | 23 |
485 | 삶이라는 것 | 2015.08.18 | 22 |
484 | 삶의 아나키스트1 | 2016.02.03 | 121 |
483 | 삶과 죽음1 | 2017.01.25 | 39 |
482 | 삶. 이제는 | 2015.08.10 | 9 |
481 | 삶, 피카소의 그림 같은8 | 2021.12.31 | 57 |
480 | 삶, 이제사 길을 묻다2 | 2021.11.06 | 76 |
479 | 삶 | 2015.09.12 | 14 |
478 | 삶 | 2015.03.05 | 13 |
477 | 삶 | 2019.07.19 | 32 |
476 | 살아가기 | 2018.07.28 | 29 |
475 | 살아 간다는 것은 | 2015.11.20 | 21 |
474 | 살사리꽃 | 2019.10.11 | 437 |
473 | 살리라 | 2015.03.05 | 21 |
472 | 살다보면 | 2015.03.19 | 10 |
471 | 살기만 하라기에 | 2015.10.09 | 20 |
470 | 살고싶다 | 2015.07.20 | 18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