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린 가슴
석정헌
억새풀에 흔들리는 가을
바람에 이겨진 하얀 달빛
서걱이는 그림자에
끝없는 벌판은
풍요 속에 쓸쓸하고
서리 묻은 밤하늘
기러기마져 떠나 버리면
그 차가움 어이 견딜고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시린 가슴
석정헌
억새풀에 흔들리는 가을
바람에 이겨진 하얀 달빛
서걱이는 그림자에
끝없는 벌판은
풍요 속에 쓸쓸하고
서리 묻은 밤하늘
기러기마져 떠나 버리면
그 차가움 어이 견딜고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749 | 떨어진 꽃잎 | 2015.08.05 | 18 |
748 | 다시 한 잔 | 2015.09.11 | 18 |
747 | 짝사랑 | 2015.09.19 | 18 |
746 | 하늘이시여1 | 2015.10.19 | 18 |
745 | 풀지 못 한 매듭 | 2015.11.16 | 18 |
744 | 통증 | 2015.11.24 | 18 |
743 | 그리움 | 2016.03.16 | 18 |
742 | 찰라일 뿐인데 | 2023.11.13 | 18 |
741 | 살리라 | 2015.03.05 | 19 |
740 | 멀어짐에 | 2015.03.21 | 19 |
739 | 꿈속에서 | 2015.03.22 | 19 |
738 | 보고 싶다 | 2015.03.22 | 19 |
737 | 자화상 2 | 2015.03.26 | 19 |
736 | 마지막 계절 계산이 필요한가 | 2015.04.09 | 19 |
735 | 분꽃 | 2015.04.11 | 19 |
734 | 신의 섭리 | 2015.06.01 | 19 |
733 | 결별 | 2015.06.30 | 19 |
732 | 귀로2 | 2015.08.11 | 19 |
731 | 가을 무상 | 2015.08.29 | 19 |
730 | 여름 | 2015.09.12 | 19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