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겨울 나그네

석정헌2015.04.09 11:30조회 수 17댓글 0

    • 글자 크기



       겨울 나그네


               석정헌


두엇 남은 낙엽은

가지끝에서 대롱 거리지만

계절은 이미 깊은 겨울

할말잃은 나그네 되어

앓고 있는 가슴으로

백년이 엊그제 같은 오늘

봉해진 입으로 나마

휘장에 가린 저너머

허공을 향해 투정 한다

    • 글자 크기
봄비 박꽃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49 아직도 가고 싶다 2015.05.13 16
848 낚시 2 2015.07.06 16
847 불안 2015.07.18 16
846 그리움 2015.09.16 16
845 청려장 2015.09.27 16
844 무제 2015.10.05 16
843 버리지 못한 그리움 2015.10.21 16
842 안타까움 2015.02.21 17
841 가는 세월 2015.02.21 17
840 아직은 2015.03.04 17
839 분재 2015.03.05 17
838 안타까움에 2015.03.19 17
837 죽순 2015.03.22 17
836 봄비 2015.03.23 17
겨울 나그네 2015.04.09 17
834 박꽃 2015.04.09 17
833 통곡 2015.04.15 17
832 나그네 2015.04.16 17
831 겨울지나 2015.04.23 17
830 생명 2015.04.23 17
이전 1 2 3 4 5 6 7 8 9 10...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