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치 연꽃처럼

이한기2024.06.25 18:07조회 수 21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img.png

 

 

 

 

img.webp

 

 마치 연꽃처럼

 

권력과 이권, 사치와

화려함을 가까이하지

않는 사람을 깨끗하다고

하나, 이런 것들을

가까이하면서도 물들지

않는 사람이 진정

깨끗한 사람이다.

잔재주와 간사한 꾀를

모르는 사람이 고상하다

하나 이런 것을 알면서도

써먹지 않는 사람이

진정고상한 사람이다.

마치 흙탕물 속에 

뿌리를 담그고 자라면서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노자(老子)

  도덕경(道德經)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1 하여가 - 이 방원- & 단심가 -정몽주- 관리자 2024.02.12 21
320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세계의 명시 100선 관리자 2024.02.11 21
319 애틀랜타문학회, 2024년 어린이글짓기 대회 연다 관리자 2024.01.17 21
318 여기있다 - 맹재범 : 한겨울 냉면집에서 시를 썼다···2024 경향신문 신춘문예 당선자들 관리자 2024.01.15 21
317 [하이쿠}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번개를 보면서도 삶이 한 순간이라는 걸 모르다니! 관리자 2024.01.08 21
316 새들은 이곳에 집을 짓지 않는다 - 이성복- 관리자 2024.01.02 21
315 [나의 현대사 보물] 김병익 평론가-‘우리 사회는 앞으로 어느 쪽을 지향해야 할 것인가’ 시대적 고민이 '문학과 지성' 으로 이어져 관리자 2024.01.01 21
314 서로 사랑하십시오. 진정한 사랑은 이것 저것 재지 않습니다. 그저 줄 뿐입니다 관리자 2023.12.08 21
313 내 어머니의 발 관리자 2023.12.04 21
312 희우(喜雨)/최승범 이한기 2024.07.20 20
311 천만매린(千萬買鄰) 관리자 2024.06.27 20
310 자율주행차 양산나선 中… 美보다 먼저 상용화시대 연다[글로벌 리포트] 관리자 2024.06.16 20
309 어머니에 관한 시 모음 2 관리자 2024.05.13 20
308 47년 전통 이상문학상 운영사 바뀐다 관리자 2024.04.24 20
307 권오석 씨, 조지아대한체육회장 연임 관리자 2024.04.18 20
306 민들레 홀씨 / 조광현 이한기 2024.04.04 20
305 복福과 축복祝福 이한기 2024.04.01 20
304 World-Okta Golf Tournament 관리자 2024.03.24 20
303 “절대 월드클래스 아니다”…아버지 혹평했지만 손흥민에게 벌어진 일 관리자 2024.03.20 20
302 착한 사람 이한기 2024.03.04 20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34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