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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 松 園 ) 박 항선
시인
- 1990년 도미
- 전 메이컨중부한글학교 학부형회 회장
- 전 중부메이컨한인장로교회 부설 한국문화학교 교사
- 2020 애틀란타문학회 문학상 시 부문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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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어머니 사랑합니다 - Happy Mother's Day!

송원2024.05.10 19:08조회 수 3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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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ylviapark105.tistory.com/8894209#comment18426479

 

위의 링크를 클릭하신 후 원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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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기 몇 분 전

어머님과 통화를 했다

한국의 어버이날 아침시간을 놓쳐

저녁시간에 맞춰 전화를 했더니

어머님은 저녁 수요예배에 기도하러 가시고 안 계셨다

교회에서 돌아오신 어머니와

카카오 비디오톡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어머님과 한 두 번의

크루즈 여행이 지금도 기억에 남으시는지

늘 이야기하시며 즐거워하신다

생각 같아선 한 번 더 모시고

여행을 하고 싶어지는 심정이다

두 번째 크루즈는 쿠바로 가고 싶었지만

그때 미국에서 들어가는 것이 막혀 있어 못 갔었다

지금이라도 당장 오시라고 해서

어디든 세 번째 모녀 여행을 하고 싶어 지지만

곧 6월 말쯤 어머님을 뵈러 한국에 나갈지도 모른다

어머니의 기도와 사랑으로

커다란 날개로 보호받고 있는 느낌을

받으며 언제나 더 잘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은 하면서도

그렇게 잘해드리지 못해 속이 상하기도 하다

가까이서 자주 뵐 수 없는 것이

어쩌면 큰 불효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오늘 한국의 어버이날을 맞아

오래전에 썼던

어머님께 보낸 편지를

오늘 또 한 번 포스팅해 본다

 

 

 

 

2014년 5월 8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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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그대는. 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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