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른 체 지나치던 봄
얼굴 마주하니
서로 싱긋.
풀밭엔 온 종일
들꽃들의 소곤대는 소리.
두둥실 서둘러 뜬 보름달
내 맘 비추이는 거울.
민망스런 혼자 부르는 노래
골라보는 함께 부를 노래.
얼굴을 맞댄 낯선 올 봄.
꿈같이 살아오는 반년.
*고전 10: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조성일 - Hogansville Korean Church, Senior Pastor. - Rose of Sharon Mission, President.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모른 체 지나치던 봄
얼굴 마주하니
서로 싱긋.
풀밭엔 온 종일
들꽃들의 소곤대는 소리.
두둥실 서둘러 뜬 보름달
내 맘 비추이는 거울.
민망스런 혼자 부르는 노래
골라보는 함께 부를 노래.
얼굴을 맞댄 낯선 올 봄.
꿈같이 살아오는 반년.
*고전 10: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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